네오플라이, ‘네오위즈파트너스’로 사명 변경…투자전문회사로 변신
‘네오위즈파트너스’ 자회사 아부다비 법인 ‘에이치랩’이 블록체인 사업 투자 및 관리 담당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네오위즈홀딩스는 자회사 ‘네오플라이’(NEOPLY)의 임시주총을 통해 ‘네오플라이’의 사명을 ‘네오위즈파트너스’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네오위즈파트너스'는 이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국내외 VC(벤처캐피탈), PE(사모펀드) 등 투자 전문회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LP(기관투자자) 참여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AI, 로봇 등 신기술 분야 선도기업에 대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미래 성장을 도모해 나간다.
블록체인 사업은 네오위즈파트너스의 자회사 아부다비 현지법인 'H LAB(에이치랩)'이 중간지주사 역할을 맡아 투자와 관리를 담당한다. 블록체인 사업 운영은 기존과 동일하게 에이치랩 자회사인 '네오핀'에서 수행한다. 이를 통해 ‘네오위즈파트너스’와 ‘에이치랩’은 각각 투자전문회사와 블록체인 전문 회사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위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네오위즈파트너스와 에이치랩의 기업 역량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며, “각자 주력 사업에 집중해 기업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컴투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글로벌 160여개국 서비스 시작
2엔씨소프트, ‘독립 개발 스튜디오’ 체제 출범…4개 자회사 설립 확정
3DL이앤씨, ‘아크로 리츠카운티‘ 분양 예정
4프리드라이프, AI 자서전 무료 제작 이벤트 진행
5이복현 “기준금리 인하에도 경기 하방 위험…대내외 리스크 관리 총력”
6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 “와우패스, 韓 게이트웨이 슈퍼앱 도약”
7한은, 기준금리 0.25%p ‘깜짝 인하’…“경기 하방리스크 완화”
8IBK기업은행, 폴란드법인 설립 인가 취득
9편의점 깜깜이 대금공제 방지…10개 표준거래계약서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