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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운전자 상해보험 출시...'여성 고객' 보험료 할인

[사진 한화손해보험]
[이코노미스트 김정훈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개인 또는 남녀별 운행횟수 및 이용목적 등을 반영한 맞춤형 '(무)한화 운전자 상해보험'을 지난 1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운전이 잦은 자가운전자를 대상으로 고유보장인 비용성 담보를 강화해 업계 최초로 일반교통사고로 인한 중상해(4-7급) 시 보장을 확대한 대인형사합의실손비와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용을 탑재했다.

변호사선임비용의 경우 사고확정과 관계없이 50% 선지급하도록 해 실효성 있는 보장내용으로 구성했다.

최근 여성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는 한화손보는 이번 운전자 신상품에도 출산·육아 중인 여성 고객을 위해 다양한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만 12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부모의 경우 신청 시부터 보험료 2%를 납입기간 동안 계속 할인해주며, 특히 가입기간 중 출산을 하는 경우 1년간 보험료 납입면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성운전자를 위한 전용 안심상담서비스도 신설해 자동차사고 시 여성고객 전문 상담채널(전담번호 신설)을 통해 사고 및 법률 관련 등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자녀의 교통사고 위험도 대비할 수 있도록 스쿨존어린이교통사고발생금과 자동차사고부상발생금을 신설해 하나의 증권으로 부모와 자녀가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무)한화 운전자 상해보험'의 보험기간은 3년에서 최대 20년만기 (3·5·7·10·15·20년)로 100세 만기 형 상품에 비해 비교적 보험료가 저렴하며, 연계할인 제도로 한화손해보험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인 경우에는 초회보험료의 10%를 1회에 한해 할인해 준다. 운전자보장형(1종)과 상해보장형(2종)으로 판매하며, 가입연령은 만 18세부터(2종은 0세) 80세까지 가능하다.

한화손해보험 상품개발 담당자는 "이번 상품은 변호사선임비용 등의 운전자 고유보장을 확대해 운전자보험 자체의 효용을 증대시켰다"며 "당사가 추구하는 여성에 대한 관심과 아이디어를 운전자보험에도 확대해 가족 특화 보장과 서비스가 강화된 운전자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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