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다임, 부산에 인공지능 교통 흐름 제어 시스템 공급
여러 교차로 광역 신호 제어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 준비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뉴로다임은 부산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교통 흐름 제어 시스템 ‘아이토반’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토반은 여러 교차로에서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AI 기술로 이를 분석 예측하는 솔루션이다. 교통 신호를 제어해 도시 전체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신호 제어 시스템이기도 하다.
뉴로다임은 2016년 설립된 AI 기술 기업이다. 삼성종합기술원 출신 인력이 창업했으며, 예측 전용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앞서 회사는 부산시의 스마트 신호 운영 시스템 시범사업을 통해 아이토반이 실제 교통 상황에 잘 적용되는지 시험했다. 이후 시스템 구축 운영 경험을 쌓았고 시스템 고도화도 마쳤다.
고영남 뉴로다임 대표는 “지난해 부산시 시범사업에 아이토반을 공급해 시스템 검증도 마쳤다”며 “이번 확장 사업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9개 교차로에 기술을 적용했고 우수한 교통 흐름 개선 효과를 확인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교통 흐름 개선 시스템을 통해 탄소 배출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운전자의 운행 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 지수도 낮추는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에서 두각을 보일 기술”이라고 했다.
뉴로다임은 3년 내 이 기술을 전국 곳곳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미국과 싱가포르 등 4개 국가에서도 협력 기업들과 시스템 구축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토반은 여러 교차로에서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AI 기술로 이를 분석 예측하는 솔루션이다. 교통 신호를 제어해 도시 전체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신호 제어 시스템이기도 하다.
뉴로다임은 2016년 설립된 AI 기술 기업이다. 삼성종합기술원 출신 인력이 창업했으며, 예측 전용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앞서 회사는 부산시의 스마트 신호 운영 시스템 시범사업을 통해 아이토반이 실제 교통 상황에 잘 적용되는지 시험했다. 이후 시스템 구축 운영 경험을 쌓았고 시스템 고도화도 마쳤다.
고영남 뉴로다임 대표는 “지난해 부산시 시범사업에 아이토반을 공급해 시스템 검증도 마쳤다”며 “이번 확장 사업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9개 교차로에 기술을 적용했고 우수한 교통 흐름 개선 효과를 확인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교통 흐름 개선 시스템을 통해 탄소 배출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운전자의 운행 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 지수도 낮추는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에서 두각을 보일 기술”이라고 했다.
뉴로다임은 3년 내 이 기술을 전국 곳곳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미국과 싱가포르 등 4개 국가에서도 협력 기업들과 시스템 구축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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