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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마켓, 베트남 현지 유통 마케팅 기업과 베트남 판로확장 업무협약

[사진 남도마켓]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남도마켓은 남대문시장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11월 25일, 베트남 현지 유통 마케팅 기업인 코지(kozee)를 방문해 ‘베트남 도매거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남도마켓과 kozee(Co-Founder Duong Vo)는 남대문시장 도매 상품의 베트남 판로 확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통해 양사 간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남도마켓 서비스 플랫폼 현지 마케팅 추진 ▲남도마켓 보유 상품 현지 판매권 보장 등 제휴서비스를 발굴하고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1월에 출시한 ND Uncle(주문·정산 자동화 SaaS 협업툴) 서비스의 수출을 이뤄냈다.

ND Uncle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2023 SaaS 개발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개발된 SaaS 서비스로 도소매 사업자와 구매대행자(사입삼촌)의 주문·정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협업툴이다.

남도마켓은 무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국의 전통시장, 상점가의 영세 소상공인들이 유료 결제를 하지 않아도 주문, 정산 단계에서의 불필요한 문서 작업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양승우 대표는 “도소매산업은 국내 산업에서 80% 비중을 지닌 큰 산업이나, 아직도 경쟁력있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진출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도매사업자들이 많다”며 “남대문시장과 더불어 국내 도매사업자들이 손쉽게 해외진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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