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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 ‘50만 소장품’ 이랜드뮤지엄과 콘텐츠 협력 디딤돌

곽혜은 대표, 대중문화·스포츠 50만 소장품 보유한 이랜드뮤지엄과 MOU
“전시 콘텐츠 협력, 온·오프라인 新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시너지 기대”

이데일리M(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과 이랜드뮤지엄 포괄적 업무협약(MOU) 체결식.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와 한우석 이랜드뮤지엄 대표가 체결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신인섭 기자]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이코노미스트와 일간스포츠를 운영하는 이데일리M이 대중문화·스포츠 분야에서 국내 최고·최다 소장품을 보유한 이랜드뮤지엄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이데일리M 곽혜은 대표와 한우석 이랜드뮤지엄 대표, 김성원 일간스포츠 스포츠국장, 김은구 일간스포츠 연예국장, 서영희 이랜드뮤지엄 전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간 이랜드뮤지엄은 지난 30년간 ‘제2의 루브르’를 꿈꾸며 소장품을 수집해왔다. 영화, 스포츠, 대중문화 분야 관련 소장품이 총 50만 점에 달한다. 영국 왕실의 보석은 물론 비틀스 멤버의 친필 사인이 담긴 기타, 마이클 잭슨이 처음 문워크 안무를 선보인 ‘빌리진’ 무대에서 착용했던 재킷, 마이클 조던이 신었던 농구화 등도 포함되어 있다.

이데일리M과 이랜드뮤지엄은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전시 콘텐츠 협력 ▲협업 전시 기획 협업 ▲온라인 신사업 마케팅 협업 등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등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는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연예와 스포츠, 기타 문화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영향력과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소장품의 영향력이 더해져 큰 시너지를 이룰 것”이라며 “2024년부터는 그 어떠한 콘텐츠보다 더 힘 있는 콘텐츠로 세상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프로젝트들이 많이 만들어 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우석 이랜드뮤지엄 대표는 “콘텐츠 영향력이 더욱 커지는 시기를 살고 있다. 이데일리M이 보유한 매체와 이랜드뮤지엄 소장품이 온오프라인에서 시너지 내기를 기대한다”며 “현재 준비하고 있는 NBA 소장품 전시 외에도 내년 MLB 소장품 전시까지 폭넓게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랜드뮤지엄은 2024년 대구 이월드에서 진행 예정인 뮤지컬 전시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 판교점 및 서울디자인재단 등 다양한 외부기관과의 협업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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