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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50대 직원, 사옥서 투신해 숨져

회사 “애도와 위로 전해…사실관계 파악에 최선”

한글과컴퓨터 사옥 전경. [사진 한글과컴퓨터]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한글과컴퓨터 50대 직원이 회사 사옥에서 투신해 숨졌다.

경기 분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글과컴퓨터 사옥 11층 옥상에서 50대 A씨가 투신해 3층 테라스로 떨어져 숨졌다. A씨는 한글과컴퓨터 소속 직원이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CCTV(폐쇄회로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투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회사 측은 “고인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에 필요한 조처를 하고 있으며 유가족 지원에도 경영진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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