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의 가을 축제 반땅관광택시로 즐기세요"
관광택시 이용객 대상 탑승인원별 최대 2만원 지급
반값으로 즐기는 풍기인삼축제 열차관광 상품 출시

대상축제는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10.5.~10.13.), 무섬외나무다리축제(10.5.~10.6.),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11.1. ~ 11.3.)이다. 이벤트는 축제기간 관광택시를 탑승하고 축제장을 찾는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여행 3일 전까지 영주시 문화관광홈페이지나 코레일톡, 로이쿠 앱을 통해 영주반띵관광택시를 예약하고, 여행일 관광택시 기사에게 교환증을 받아 축제장 운영본부에서 상품권과 교환하면 된다. 상품권은 관광택시 탑승인원에 따라 1~2명은 1만 원, 3~4명은 2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된 상품권은 축제장을 포함한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월 운영을 시작한 영주반띵관광택시 이용요금은 4시간 코스 9만 원, 6시간 코스 12만 원, 7시간 코스 14만 원으로 요금의 50%는 영주시에서 지원한다. 또, 풍기인삼 축제기간에는 코레일과 연계한 '반값으로 즐기는 풍기인삼축제' 열차관광 상품이 판매된다. 해당 상품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최대 50%의 운임할인과 영주사랑상품권 1만 원이 제공된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들이 자가운전 부담 없이 편리하고 알뜰하게 지역의 대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다채로운 축제와 함께 느긋함과 풍요로움이 가득한 영주의 가을을 만끽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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