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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영업이익 1조' 달성…전년比 20%↑

영업이익 1조548억원…당기순이익 6960억원 올려

메리츠증권 사옥 전경. [사진 메리츠증권]


[이코노미스트 정동진 기자] 메리츠증권이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증권사 1조 클럽’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6일 메리츠증권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메리츠증권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7% 증가한 1조548억원, 당기순이익은 6960억원으로 18% 늘었다.

메리츠증권이 영업이익 1조원을 넘긴 것은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조7850억원으로 2023년 대비 26.7% 감소한 반면, 자기자본은 6조9042억원으로 13.2% 증가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양질의 딜을 진행해 기업 금융 실적이 개선됐다"며 "견조한 자산운용 실적을 시현하면서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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