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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확장"...장례 서비스 '우리펫상조' 출시

반려동물 보험에서 상조까지
AI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예정

모델들이 KT 제휴상품 ‘우리펫상조’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 KT]
[이코노미스트 라예진 기자]  KT가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우리펫상조' 제휴상품을 출시했다.

우리펫상조는 펫 상조 전문회사인 ‘우리마인즈’와 제휴해 기존 펫보험의 보장 범위를 넘어 반려동물의 마지막 순간까지 보호자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국내 최다지점을 보유한 합법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를 포함한 전국 8개 장묘 시설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장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우리펫상조 라이트(월 1만9800원/24개월) ▲우리펫상조 베이직(월 2만2000원/36개월) ▲우리펫상조 평생(월 2만2000원/36개월) 3종으로 구성된다.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분할 납부 옵션을 도입했으며, 개물림 사고 배상보험과 반려견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베이직 상품 한정)를 포함해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까지 지원한다.

특히 KT는 PASS 앱 내 ‘펫쿵’ 메뉴와 KT의 ‘아껴드림’ 서비스를 통해 보호자가 언제든 간편하게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PASS 앱에서는 △반려동물 확인증 △펫케어 △펫세권 △펫캘린더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는 향후 AI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까지 확대해 반려동물의 입양부터 사망까지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영걸 KT 서비스Product본부장 상무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증가와 함께 가족처럼 여겼던 반려동물의 장례 인식변화를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의 펫 상조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AI 기반 비대면 건강검진 등 맞춤형 헬스케어와 진단 서비스를 도입해 반려동물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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