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 관리부터 건강 콘텐츠까지”…올리브영, 차병원과 여성 건강 프로젝트 시작
여성 생리주기 맞춘 ‘W케어’ 서비스 고도화
차병원 의료진이 감수한 월경주기 관리·PMS 정보 제공

이번 협약으로 올리브영과 차병원은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올리브영의 온라인몰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차병원의 신뢰도 높은 의료·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전문성 있는 콘텐츠를 지속 제공한다.
올리브영이 차병원과 협업에 나서는 이유는 여성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최근 올리브영이 15~49세 고객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 이상이 ‘인터넷을 통해’ 월경 관련 정보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증상이 발생하더라도 의료 전문가의 상담이나 진료보다 온라인에서 얻은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기반으로 스스로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올리브영은 자체 모바일 앱(App)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월경주기 관리 서비스인 ‘W케어(W CARE)’를 통해 차병원 의료진이 감수한 여성 건강 콘텐츠를 선보일 방침이다.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차병원의 의료진이 직접 참여한 전문 콘텐츠를 정기 발행하며, 월경 전 증후군(PMS), 주기 관리 등 여성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산부인과 전문의의 검토 의견을 상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오프라인 강연 프로그램을 열며 여성 건강 관련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차병원 관계자는 “여성의 생리주기에 맞춰 주체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게끔 구성된 ‘W케어 서비스’는 생애주기별 여성의 건강관리에 힘써 온 차병원의 방향성과도 일치한다”며 “상세하고도 정확한 의학적 정보를 제공하여 여성들이 자신의 몸에 대해 더 잘 알고, 건강한 생활 습관까지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여성 건강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차병원과 함께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여성 건강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여성들의 생애주기 전반을 케어하는 서비스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새롭게 바뀔 대한항공 유니폼...‘객실 승무원’에게 직접 물어보니
2서유리 '벗방' BJ 됐다? "달달하게 빨았느냐…"
3KT&G 상상마당, 친환경 화장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2025 코코챌린지’ 개최
4엔젤로보틱스, ‘엔젤 슈트’ 2025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5KB금융 “AI로 재현한 ‘창동 할머니 토스트’ 영상 200만회 돌파”
6PFCT, 신한카드와 개인신용대출 리스크 관리 전략 컨설팅 계약 체결
7거래소, 국제 파생상품 콘퍼런스서 밸류업 홍보
8미래에셋자산운용, ‘월배당 ETF 가이드북’ 개정판 발간
9우리운용, ‘미국부자따라하기EMP’ 출시... 美억만장자 자산배분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