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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필터 안 쓰면 건강 위협”…브리타, 가품 필터 위험성 경고

가품 필터 문제 대응 ‘필터 더 페이크’ 캠페인 진행…정품 사용 강조
유튜버 ‘없섭’과 협업 콘텐츠 공개…구매 인증 이벤트 통해 경품 증정

브리타 정품 필터 캠페인. [사진 브리타]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정품 필터 이용을 권장하는 ‘필터 더 페이크’(FILTER THE FAK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물, 브리타 정품 필터로 거르세요. 가품은 거르세요’ 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캠페인은 최근 온라인 오픈마켓을 중심으로 성행하는 가품 필터 문제에 대응하고, 정품 필터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에서 브리타는 가품 필터가 초래하는 위험성과 식별법을 안내한다. 필터의 외관 및 내부 소재와 정수 성능에서 나타나는 가품과 정품의 품질 차이를 명확히 조명할 뿐만 아니라, 사후 서비스(AS) 제공 여부 등 정품 필터 구매가 필요한 이유를 상세히 밝힌다. 브리타의 막스트라 프로 필터는 0.03mm의 초미세 입자까지 걸러내는 4단계 정수 기술과 잔류 염소, 중금속 제거 효과로 한국환경수도연구원의 인증을 받으며 높은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다.

브리타 정품-가품 필터 비교. [사진 브리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브리타는 정품 필터 구매자 대상 이벤트를 오는 4월 13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캠페인 웹페이지에 안내된 브리타 공식 판매처에서 정품 필터를 구매한 후, 해당 페이지에 구매인증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를 통해 응모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최고급 호텔 스파 이용권과 에어팟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실적인 시각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꼼꼼한 제품 리뷰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브 채널 ‘없섭’과 협업해 가품 필터의 위험성을 설명하는 콘텐츠도 함께 공개한다. 협업 영상에서 없섭은 브리타의 올해 첫 신제품 글라스 저그를 소개하고, 가품 필터와 대조되는 정품 '막스트라 프로' 필터의 우수성을 조명한다. 또한, 충분한 검증을 거치지 않은 가품 필터를 사용할 경우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며 정품 사용의 중요성을 알린다.

안젤로 디 프라이아 브리타 코리아 대표는 “브리타 필터의 우수성과 가품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열게 됐다”라며 “소비자 건강을 위협하는 가품 필터 근절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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