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유통도 자동화 시대' 안동 농업물류실증센터 21일 문열어

농업물류실증센터는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내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건립이 추진돼, 5년간 총 265억 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실험동과 연구동 두 개 건물로 조성됐으며, 작업장과 저온 창고 등 주요시설을 갖추고 있다.
첨단로봇,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다품목 농산물의 당도 측정과 중량 선별을 자동화할 수 있고, 5G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농산물 유통시설을 통해 운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농업물류실증센터 개소가 안동이 대한민국 첨단 농업 기술과 스마트농업 물류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구기관, 기업, 농업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농업과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연 2.75%
2한국콜마, 친환경 종이팩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3설화수, 美 최대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 입점
4‘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글로벌 순항…호평 이끈 세 가지 키워드
5국제 금값 '사상 최고치'…관세 갈등 속 안전자산 선호 급증
6홍현희 제이쓴 60억 집 떠나는 이유…오은영 발언 때문?
7이병헌 이민정 출산 후 시력 잃고…"아이 바뀐거 아니야?"
8 이재명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 집무실 임기 내 건립”
9트럼프 "큰 진전"…美·日 무역협상 전격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