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2025년도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재택 모니터링단 발대식 가져
시민과 함께하는 게임 생태계 조성,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첫걸음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게임물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2025년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재택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의 발대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서태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관계자와 205여 명의 모니터링단 요원이 참석했으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등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응원했다.
게임위는 2015년부터 시민참여형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자체등급분류 게임물을 점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게임 시장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올해 모니터링단은 전국에서 채용된 205명의 요원이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서태건 위원장은 “게임 산업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문화 콘텐츠이며, 이에 맞는 책임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며, “모니터링단은 청소년 보호와 공정한 게임 유통질서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위원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모니터링을 통해 게임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임위는 앞으로도 시민과 협력하여 게임이 문화산업으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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