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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배우 진영과 글로벌 고객 잡기 나선다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 지속할 계획

4월 9일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진행된 신라면세점 홍보모델 진영 위촉식에서 김보연(왼쪽) 신라면세점 마케팅 팀장(상무)과 홍보모델 진영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신라면세점]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신라면세점이 홍보모델을 발탁하고 글로벌 고객 잡기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소재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매니지먼트 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이돌 그룹 ‘B1A4’ 출신 배우 진영을 모델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3분기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다. 또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을 찾는 해외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신라면세점은 K팝 아티스트와 마케팅 활동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등 외국인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진영은 특유의 반듯하고 깔끔한 이미지로 국내외 팬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시아를 넘어 브라질에서 팬미팅을 하는 등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대만 영화 ‘1977년, 그해 그 사진’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등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한류 스타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올해 첫 홍보모델인 진영을 시작으로 다국적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를 순차적으로 홍보모델로 선정해 해외 고객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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