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판매량 38만 대 수준…정상화 언제쯤?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판매량을 끌어올리고 있는 현대차‧기아가 중국 시장에서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기아의 지난해 중국 승용차 시장 점유율이 1%대로 하락하는 등 이른바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이후 고꾸라진 중국 시장 정상화가 쉽지 않은 분위기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중국 충칭공장 가동도 잠정 중단한 상태다.
23일 완성차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와 베이징자동차의 중국 현지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의 충칭공장이 지난해 12월부터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경제 매체인 제일재경(第一財經)은 지난 21일 베이징현대 내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충칭공장 가동 중단으로 생산직 직원 대부분이 휴가 중이라고 보도했다.
베이징현대는 중국 내에서 충칭공장을 포함해 베이징의 2·3공장, 창저우공장 등 4개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베이징현대의 첫 중국 현지 생산 공장인 베이징 1공장의 경우, 지난해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인 리샹에 매각된 바 있다.
완성차업계 등에선 베이징현대의 중국 내 생산 능력이 135만 대에 달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중국 시장 내 판매량이 지속 감소한 것이 충칭공장 가동 중단으로 이어졌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베이징현대의 중국 시장 판매량은 지난 2016년 114만 대로 정점을 찍은 이후 지속 감소해 지난해엔 38만 대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 촉발된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감소한 판매량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창훈 기자 lee.chang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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