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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서핑]脫 샐러리맨을 위한 Web 시뮬레이션

[비즈서핑]脫 샐러리맨을 위한 Web 시뮬레이션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채용정보 사이트에 수 십 개씩 올라와 있는 구인정보를 보면서 ‘옮길 데가 이렇게 많은데 뭘…’하고 스스로 위안한다는 직장인 L씨(35). 그는 최근 자신을 헤드헌팅 업체에 ‘매물’로 내놓았다며, 사업구상도 하는 등 다각도로 미래 설계에 부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리한 토끼는 살아남을 굴을 세 개 파놓는다’는 ‘교토삼굴(狡兎三窟)’이 정치적 격동기에 살아남기 위한 정치인들의 처세였지만, 요즘은 ‘경제적 격동기’를 살아가는 샐러리맨이 되새겨야할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탈 샐러리맨을 꿈꾸는 직장인들을 위한 창업 정보 사이트를 소개한다.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지원센터(www.sbdc.or.kr) 중소기업청에서 개설한 종합 데이터베이스 사이트로 자금·교육·아이템·입지상권정보 등을 제공한다. 특히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해 전국 60만여 개 업소의 위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상권별 현황을 알아보는 데 유용하다. 특히 전문 상담사의 ‘온라인 창업상담’ 서비스가 유용하다. 자료실에는 창업· 인허가·법규·서식 등 창업에 필요한 서류를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창업넷(www.changupnet.go.kr) 중소기업청 창업종합정보시스템 ‘창업넷’은 창업가이드·창업관련 조세지원 등의 정보를 비롯해 제조업· 도소매업·서비스업 등의 ‘업종별 창업 절차’ 등 실무 관련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

▲비즈하우스(www.bizhouse.co.kr) 월간 「창업 & 프랜차이즈」의 인터넷 사이트인 ‘비즈하우스’는 뉴트렌드·성공스토리·서울 도심 주요지역의 상권 분석 등 직접 취재한 생생한 기사들이 가득하다. 또 프렌차이즈 시스템 구축·자격증 창업 등 타 사이트에 없는 콘텐츠를 많이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프렌차이즈 사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한번 눈여겨 볼 만 하다.

▲오마이비즈(www.ohmybiz.co.kr) 국내·외 최근 창업 동향과 유망 아이템을 소개하고 오프라인과 연계한 창업세미나 등을 소개해준다. 또 창업 칼럼과 창업 상담실을 운영, 창업에 대한 정보와 지식 등을 관련 전문가를 통해 전달해 준다. 최근 예비창업자들이 효과적으로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레 창업클럽’을 개설했다. 업종 선정에서 오픈까지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본격적인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준비 모임이다.

▲소호월드(www.sohoworld.co.kr) 소호월드는 작은 공간에서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만을 취급한다. 소호 비즈니스 정보와 다양한 창업소식 등을 접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동호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 신규 동호회가 만들어지면 해당 업종의 전문가를 동호회 지도 컨설턴트로 선정해 동호회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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