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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만들기 ‘3대 노하우’]“김밥 맛은 곧 손끝 맛”

[김밥 만들기 ‘3대 노하우’]“김밥 맛은 곧 손끝 맛”

함형철 사장
“김밥은 아무나 만들 수 있지만, 아무나 만들 수 없는 게 또 김밥이기도 합니다.” 김밥 창업을 꿈꾸는 이들은 새겨들어야 한다는 얘기다.

첫째, 좋은 재료와 신선도다. 가정집 김밥이 김밥전문점 맛을 못 쫓아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함형철 사장은 신선도가 떨어진 재료는 과감히 버린다. 또 잘 팔리는 김밥집의 김밥이 재료 순환이 잘 되기에 더 맛있다는 것이다.

둘째, 잘 말아야 한다. 똑같은 재료라고 해도 김밥을 말 때 손과 손가락 압력의 정도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잘 말아야 맛이 있다는 얘기다. 김밥 맛은 곧 손끝 맛이란 얘기다.

셋째, 칼질이다. 기다란 김밥을 자를 때 아주 매끄럽게 자를 줄 알아야 한다. 김밥을 자른 단면이 매끄럽지 않고 더덕더덕 밥풀이 붙어 있으면 아무래도 맛이 떨어진다는 것.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격언은 김밥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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