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산업 뜨는 이유
보안산업 뜨는 이유
■ 껑충 뛴 청년 실업률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은 우리 청년들의 혹독한 취업난을 다시 한번 확인해 줬다. 청년 실업률은 지난해 2월 8.7%, 11월 7.7%, 12월 7.6%를 유지하다가 올 1월 9.3%로 높아졌고 2월엔 두 자릿수인 10.0%로 올라섰다.
상황이 더욱 나빠졌다는 얘기다. 올 2월 청년 실업자 수는 43만3000명으로 1월의 41만1000명보다 2만2000명이나 늘어났다. 1년 전인 지난해 2월의 37만2000명과 비교하면 16.4%나 증가한 수치다. 2월 청년 실업자 수는 2005년 2월의 44만9000명 이후 가장 많다. 통계청 고용통계과 관계자는 “2월 졸업시즌은 연중 청년 실업률이 높을 때”라며 “취업시즌을 맞은 청년층이 민간부문 구직활동에 나선 것이 실업률 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전체 고용 사정도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다. 실업자가 2개월 연속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5%에 가까운 실업률을 보였다. 2월 실업자는 116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만4000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4.9%로 전년 동월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 마이클 잭슨 음반 판매권 2억5000만 달러에 팔려
이에 따라 소니뮤직은 2017년까지 7년 동안 잭슨의 미발표곡을 포함한 10개 음반 판매권 및 DVD와 비디오 게임 등에 대한 권리를 행사하게 됐다. 잭슨의 상속재단은 2억 달러를 보장받는 것으로 보도됐다. 사망 후에도 그의 음반은 전 세계적으로 3100만 장가량 팔려 나갔다.
■ “재산이 60억 정도는 돼야 부자죠”‘60억원 정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부자로 생각하는 재산 규모다. 이는 최근 서울 및 4대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에 사는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조사한 곳은 정보미디어 기업 닐슨컴퍼니코리아. 남성은 48억5000만원 정도를 부자의 기준으로 생각했다.
여성은 이보다 50%가량 많은 71억1000만원 정도로 봤다. 평균은 59억2000만원이었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가 78억원을, 50~54세는 35억7000만원 정도를 꼽아 나이가 적을수록 기준이 높았다.
부자가 되는 제일 좋은 방법으로는 응답자의 28.3%가 ‘부동산 투자’를, 이어 ‘전문직 종사(22.7%)’ ‘금융 재테크(17.2%)’ ‘개인사업(12.0%)’ 등의 순으로 꼽았다. 연령이 많을수록 ‘부동산 투자(50~54세·39.7%)’를 선호했고, 20대는 ‘전문직 종사(25.0%)’를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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