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ncial Product - 스키장에서 신용카드 십분 활용
Financial Product - 스키장에서 신용카드 십분 활용
스키 시즌이 돌아왔다. 11월 중순 개장하기 시작한 전국 스키장에는 스키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그러나 숙박비뿐만 아니라 리프트 이용권도 구입해야 하고 초보자라면 장비대여료에 강습료까지 내야 한다. 카드사들은 이런 고객들을 위해 스키장이 폐장하는 2월까지 각종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비씨카드는 카드사 중 가장 많은 11개 스키장에서 할인을 해준다. 리프트권과 장비대여료를 비발디파크 30∼40%, 용평리조트 25∼50%, 휘닉스파크 25∼35%, 하이원리조트 30% 깎아 준다. 스키 강습이나 눈썰매장, 숙박, 사우나 등 리조트 부대시설은 절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비씨카드는 할인 이외에도 1월 한 달 동안 용평, 휘닉스파크 등 총 7곳을 돌아가며 ‘카페 비씨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스키장에서 비씨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커피, 코코아 등 따뜻한 음료를 무료로 나눠준다.
신한카드는 곤지암리조트, 휘닉스파크, 용평리조트 등 총 9개의 국내 주요 스키장에서 할인 행사를 펼치는 ‘씽씽웨이 페스티벌’을 펼친다. 곤지암리조트에서는 본인을 포함해 5인까지 리프트·렌탈·강습비 10%, 리프트 6·8 시간권은 15%를 할인해준다. 리프트권을 곤지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하면 10%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용평리조트에서는 본인을 포함해 4인까지 리프트·렌털비를 25~50%를 할인해 주고, 워터파크인 피크아일랜드에서도 최대 50%, 호텔사우나 40%를 할인해 준다. 특히 올해부터는 엘리시안 강촌과 비발디파크, 지산리조트, 곤지암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마이신한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휘닉스파크, 무주 덕유산 리조트 등을 포함한 총 8개 스키장에서 리프트권이나 장비 대여 때 최대 50%를 깎아 준다. 베어스타운, 오크밸리, 에덴밸리 스키장에서는 숙박비도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을 제공하는 스키장에서 결제한 금액에 대해서는 최대 2%를 포인트로 쌓아준다.
엘리시안강촌과 지산리조트에 갈 땐 롯데카드가 유리하다. 엘리시안강촌에서 결제하면 본인을 포함해 4인까지 리프트권과 장비대여료를 30∼50%, 스키강습·눈썰매장을 30% 깎아 준다. 지산리조트에서도 본인을 포함해 4인까지 리프트권 25%, 장비대여료 30%, 강습료 20%를 할인해 준다. 매주 화요일에는 리프트권을 반값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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