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Forbes 최고경영자 대상]
[2015 Forbes 최고경영자 대상]
글로벌경영 - ‘2020년 세계 최고 글로벌 여성의류 수출기업’ 목표
풍인무역은 1989년 설립 이후 해외 생산기지를 인수하며 미국과 유럽으로 바이어를 확대해 나갔다. 현재 풍인무역은 베트남 호치민·하노이와 인도네시아에 9개의 공장을 운영 중이며, 이곳에서만 1만2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우븐(Woven)과 니트(Knit)를 전문적으로 생산해 2013년에는 3억 달러(약 3259억원)를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JC Penney, Macy’s, Kohl’s, Ann Taylor 등과 같은 유명 브랜드들이 풍인무역의 주요 고객사다.
박 대표는 풍인무역의 임무가 “전 세계 여성들에게 내면과 외면이 조화를 이루는 미(美)를 풍인무역이 만든 옷을 통해 제공하는 것”이라고 했다. 옷을 통해 모든 여성이 자존감을 느끼며 당당히 세상과 마주하며 살아갈 힘이 돼주겠다는 얘기다. 풍인무역은 이와 함께 ‘2020년 세계 최고의 글로벌 여성의류 수출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녹생경영 - 해양자원 활용해 친환경 도시로 탈바꿈
신안군은 지역 주민의 참여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주민생활권과 연관된 해양생태계를 유네스코 생물관 보전지역, 람사르 습지(전 세계를 대상으로 습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협회가 지정, 등록해 보호하는 습지), 국제연맹 슬로시티로 지정했다. 또한, 신안군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등 녹색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고 군수는 나무 기증 광고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1만8000주의 나무를 기증받았고, 1섬 1공원 조성 등 선도적 시책을 추진해 신안군을 친환경 브랜드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자전거의 섬, 금연의 섬, 유기농 섬, 영농폐기물 수거 보상제 시행, 친환경 세제 공급 등 생태를 위한 시책을 앞으로도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다.
사회책임경영 - KTX특송 지역특산품 반나절 만에 전국으로 배송
김오연 코레일네트웍스 대표는 지난해 3월 취임한 이후 코레일네트웍스를 강소기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매출액 761억원을 달성했다. 2013년 3000만원에 불과했던 영업이익은 10배가량 증가한 29억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나눔과 공유경제의 실적을 위해 카셰어링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이 사업은 전국 주요 철도역을 거점으로 200대 가량 운영 중이다. 지난해 초 1만3000명에 불과했던 회원 수는 지난해 말 5만 명까지 증가했다. 회원수가 증가하면서 차량가동률도 383% 늘어났다. 김 대표는 카셰어링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전단지를 들고 역을 돌아다니는 수고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코레일네트웍스가 야심차게 시작한 KTX특송사업도 철도를 활용해 각 지역 특산품을 반나절 만에 전국으로 배송이 가능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소통행정 - 현장에서 듣는 군민소리, 행정에 적극 반영
올해 초부터는 공약으로 내세운 ‘군민존경시대’를 열기 위해 ‘군민 삶의 체험’을 시작했다. 현재 환경미화원과 쓰레기 수거, 매생이 수확, 방범순찰, 노인요양원 근무 등 농어업 생산현장과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체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군수는 지역경제 향상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고 있다.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재래시장인 장흥 토요시장에 ‘소비자보호 리콜서비스’를 도입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
리콜서비스는 토요시장에서 구매한 제품에 불만이 있을 경우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교환이나 환불을 해주는 서비스다. 장흥군의 재래시장을 소비자 중심으로 운영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는 게 김 군수의 목표다. ‘100% 유기농 시범 지역 조성’ 등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통해 제값을 받는 농산물을 생산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김 군수는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을 만들겠다”고 했다.
혁신경영 -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 위해 세계 주요 도시와 협업
또한, 익산시는 식품 관련 기업, 연구소, 학교, 정부기관 등이 입주해 식품과 관련한 연구개발(R&D), 교육, 생산기능 등을 갖추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2020년 7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세계 식품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 국가주력산업이다. 2만여 명의 고용창출과 4조원에 달하는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예상된다. 박 시장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 네덜란드 바네벨트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하는 등 세계 주요 도시와 식품 외교를 강화하고 있다. 바네벨트시는 네덜란드 내에서 가금류 가공 산업이 가장 큰 규모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으로 익산시와 공통점이 많다. 박 시장은 “익산시가 대한민국 최고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창조혁신 - 관광에 문화를 더하다
청송군은 경북에서 처음으로 국제슬로시티본부로부터 국제슬로시티 지정을 받았다. 한 군수는 2016년까지 총 584억원을 투자해 생태체험마을, 힐링센터, 생태탐방로드 등을 조성하고, 솔누리 느림보세상 사업을 완료해 ‘슬로시티 청송’의 명성에 맞는 관광자원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문화 인프라 구축과 함께 청송의 최대 문제점이었던 교통망 개선을 위해 힘써 인근 도시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한 군수는 “청송만의 청정 자연자원을 체험하면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감상하는 ‘문화접목형 관광상품’ 개발로 청송군이 ‘휴양관광 중심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지속가능경영 - 이제 한국판 ‘마쉬’ 목표로 뛴다
올해로 창립 16주년을 맞은 인카금융서비스는 금융보험 판매사로서 보험사에 뒤지지 않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우선 불완전판매를 관리하는 조직을 자체적으로 두고 있다. 이제 인카금융서비스는 단기적으로는 한국 대표 종합금융판매회사로 업계 최초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는 것을, 장기적으로는 세계적인 보험 중개·비즈니스 리스트 관련 자문 업체인 미국의 마쉬(Marsh)같은 회사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 2017년 금융부채 제로 실현
김 이사장은 동반성장 실현을 위해 중소기업 우선 발주 정책을 펴고 사회적 기업 육성에도 앞장서 마을공동체 사업인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을 확대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에 지난해에는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14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콘퍼런스’에서 지속가능경영 종합대상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콘퍼런스’는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제출한 실적보고서를 기반으로 전문가와 정부 평가를 통해 지속경영 우수 실천기업을 선정한다.
친환경경영 - 친환경 농법으로 소비자 신뢰 얻다
특히 양구군의 농업발전을 위해 세운 친환경·고품질 전략은 양구군에서 생산되는 곰취, 시래기, 사과, 수박, 멜론, 아스파라거스, 파프리카 등의 농·특산물이 친환경이미지를 갖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실제로 양구군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질비료를 활용하는 농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이로 인해 양구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농가의 소득도 증가했다.
또한, 양구군은 친환경 생태관광산업을 키우기 위해 두타연 평화누리길, 생태탐방로, 10년 장생길, 수변생태공원, 야생동물생태관, 집라인 레저시설, 국토정중앙천문대, 소양강꼬부랑옛길 등을 조성했다. 양구군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해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군수는 천혜의 청정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는 양구에서 주민들이 건강하고 신나게 생활하는 것을 최대 군정 비전으로 삼고 있다.
가치창조 - 발품 행정으로 경제도시 평택의 위상 높이다
또한, 1977년 관광지로 지정됐으나 개발이 지연되어 온 평택호 관광단지도 지난해 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해 복합 관광휴양지로의 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공 시장이 지역 경제발전과 함께 남다르게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시민과의 소통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관내 31개 기업을 방문해 총 49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했다. 특히 쌍용자동차의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티볼리’ 출시와 함께 서울 등 전국 5개 도시를 돌며 직접 판촉활동을 하기도 했다. 공 시장은 앞으로도 평택시의 성장 동력이 될 대규모 사업들을 전략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공헌 - 이건음악회로 소외계층에 문화혜택 제공
이건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예술지원에만 그치지 않는다. 2007년부터 재단법인 아름지기와 함께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꾸기 위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건축과 주거문화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중이다.
1991년에는 남태평양 솔로몬군도에 이건재단을 설립하고 무료 의료사업과 장학사업, 농업·임업기술 전수사업 등 현지 원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또한, 솔로몬군도의 초이셀섬과 뉴조지아섬에 초등학교를 지어 교육환경을 마련해줬으며, 매년 60~100여 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박 회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솔로몬군도 정부로부터 최고 훈장을, 2001년에는 칠레 정부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의료혁신 - 매직 서지컬 시스템으로 임플란트시장 판도를 바꾸다
왕 대표가 제시한 새로운 수술방법인 ‘매직 서지컬 시스템(Magic Sugical System)’은 수술 시 환자 개개인의 골질을 고려하도록 개발된 유일한 시스템으로, 환자에게는 자가골을 최대한 활용한 생체 친화적 수술과 빠른 치유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시술자에게는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수술법은 현재 임플란트 수술방법의 근간이 되는 ‘브레네막’시스템에 전면으로 반박하는 개념이다.
현재 대부분의 임플란트 시술은 스웨덴 출신의 브레네막 박사의 시스템에 기인하고 있지만, 30여 년 전에 개발된 방법이라 변화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왕 대표는 “골 중심 임플란트 시대가 가고 보철 중심의 치료시대가 열렸다”며, “IBS임플란트는 현대적인 임플란트 치료 선두기업으로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현재 IBS임플란트는 매직 서지컬 시스템을 기반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ISO 13485 인증’, 유럽연합(EU) 통합규격인증마크인 ‘CE’, 미국 식품의약국의 ‘FDA’ 인증 등을 마치고 미국·캐나다·중국·이란·영국·러시아·인도 등에 수출하고 있다.
창조경영 - 소비도시 춘천을 산업도시로 탈바꿈시키다
민원처리 시스템 혁신과 규제를 완화하는 등의 행정쇄신을 통해 정부 합동평가 1위, 강원도 민원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받는 등 취임 6개월 만에 시정변화를 끌어 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강원디자인센터 유치 성공에 이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문을 열었다. 최 시장은 “도시 미래전략 시설 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춘천을 창조경제도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영혁신 - 소통 리더십으로 공기업 변화 이끈다
또한, 김 사장은 현장과 맞닿은 경영활동을 중시하는데, 한 예로 매뉴얼을 정비해달라는 한 직원의 요청에 매뉴얼경진대회를 열고 전사적인 실천을 이끌어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한 바 있다. 올해는 현장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자 지역본부제를 도입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3개의 사업부를 신설하고 권한을 위임해 각 사업부에서 수요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직급과 상관없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3.0 경영회의’를 만들어 사내의 중요한 현안과 관련된 회의에는 부서장뿐 아니라 노조, 실무자가 모두 참석해 의견을 나누도록 했다. 직급이 낮은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주니어보드’도 만들었다. 김 사장은 “소통의 리더십으로 공기업의 변화를 이끌어나가고, 에너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기술혁신 - 볏짚·갈대 활용한 바이오에탄올 제조 성공
이제 창해에탄올의 목표는 ‘2020년 종합 바이오에탄올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서 대표는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관련 특허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종합 바이오에탄올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콘텐츠경영- 다문화거점센터와 협약 통해 작문서비스 기부
에프티앤씨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의무를 다하기 위해 서울시·경기도의 다문화거점센터와 협약을 맺고 매월 선정된 다문화가정에 ‘명앤명’ 매뉴얼과 작명이용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어 베이비박스에 버려지는 아기들의 이름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무상으로 지어주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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