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일 불교를 체험하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해마다 불교 신자들은 음력 사월 초파일(5월 12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자녀를 3주 동안 템플 스테이에 등록시켜 머리를 밀고 승복을 입고 기도에 참여하며 승려 체험을 하게 한다. 불교는 약 1700년 전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왔으며 오늘날 인구의 약 4분의 1이 불교를 믿는다.

지난 5월 1일 살아 있는 뱀들을 걸친 산 도메니코 디 소라 조각상을 운반하는 숭배자들의 행렬이 이탈리아 남부 소읍 코쿨로의 거리를 지나고 있다. 이 연례 페스티벌은 유럽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그리고 가장 특이한) 축제로 손꼽히며 11세기 말께 그 수호성인이 논밭에서 뱀들을 없앴다는 믿음을 토대로 한다. 땅꾼이 잡은 독 없는 뱀들을 숭배자들이 조각상에 걸어 농부가 뱀에 물리지 않도록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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