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장중시황] 코스피, 장중 상승으로 방향 정해…3160선↑

코스피, 전장보다 0.27% 오른 3260.86
코스닥, 전장보다 0.24% 오른 988.19

8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74포인트(0.27%) 오른 3260.86을 기록하고 있다. [중앙포토]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중 강세다.
 
8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74포인트(0.27%) 오른 3260.8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29포인트(0.01%) 내린 3251.83에 거래를 출발했다. 장 초반 325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으로 방향을 정한 모습이다.  
 
장 초반 국내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한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보합권에서 머물렀다. 간밤 미국 시장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전히 잠재우지 못한 가운데, 오는 10일 예정된 미국의 5월 소비자가격지수(CPI) 발표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다만 장중 코스피는 기관의 매수세가 강화하며, 상승으로 흐름을 굳혔다. 3250선에서 움직이던 코스피는 3260선 위로 올라왔다. 코스피는 전날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3252.12에 마감했다. 이날도 상승으로 장을 마쳐,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투자자별로 기관은 3800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29억원, 1339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00원(0.49%) 오른 8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AVER(0.55%), 삼성바이오로직스(4.16%), 카카오(1.59%) 등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1.17%), LG화학(-0.49%), 삼성SDI(-0.48%) 등은 내리고 있다.  
 
장 초반 하락폭을 넓히던 코스닥은 상승 전환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24포인트(0.24%) 오른 988.1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57포인트(0.06%) 오른 986.43에 출발했다.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으로 방향을 결정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66억원, 130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14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정지원 인턴기자 jung.jeewon1@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공공기관장 평균 연봉 1.8억...상위권 '국책은행' 집중

2도입 10년 넘었는데...가족돌봄휴가, 직장인 대부분 못쓴다

3'합정역~동대문역' 오가는 심야 자율주행버스, 7월부터 유료화

4LH "출범 이후 최대 규모 청년주택 공급 예정"

5'뉴진스님' 윤성호가 해외 비판 여론에 보인 반응

6여전업계, 2000억원 규모 ‘여전업권 PF 정상화 지원 2호 펀드’ 조성

7강남 아파트 방음벽으로 돌진한 SUV...무슨 일?

8머스크 "슈퍼 충전소 확대 위해 5억 달러 이상 투자"

9티백·동전·비건…세계로 뻗어나가는 ‘K-조미료’

실시간 뉴스

1공공기관장 평균 연봉 1.8억...상위권 '국책은행' 집중

2도입 10년 넘었는데...가족돌봄휴가, 직장인 대부분 못쓴다

3'합정역~동대문역' 오가는 심야 자율주행버스, 7월부터 유료화

4LH "출범 이후 최대 규모 청년주택 공급 예정"

5'뉴진스님' 윤성호가 해외 비판 여론에 보인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