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이슈] '광케이블 사업 재진출' 대한전선 주가 9%대 마감
대한전선 주가가 5일 상승 마감했다. 광케이블 사업 재진출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대한전선 주가는 어제보다 9.44%(245원) 오른 2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10시 40분에는 2995원을 기록하며 장중 최고가를 찍기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6만4436주, 6만1760주를 매수하고, 기관은 48만1454주를 팔았다.
전날 대한전선은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충남 당진공장 내 통신케이블 공장에 광케이블 설비를 구축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이 호반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첫 투자로 광케이블 사업을 선택한 것이다.
광케이블은 초고속·대용량 인터넷 사용 증가와 5G 인프라 확대 등의 4차 산업혁명 가속화로 전 세계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대한전선이 광케이블 사업 재개를 선포한 것은 2012년 광케이블 사업 자회사 대한광통신 지분을 전량 매각한 지 9년 만이다. 기존 통신 케이블 사업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종합 통신 케이블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임수빈 인턴기자 im.subi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대한전선 주가는 어제보다 9.44%(245원) 오른 2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10시 40분에는 2995원을 기록하며 장중 최고가를 찍기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6만4436주, 6만1760주를 매수하고, 기관은 48만1454주를 팔았다.
전날 대한전선은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충남 당진공장 내 통신케이블 공장에 광케이블 설비를 구축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이 호반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첫 투자로 광케이블 사업을 선택한 것이다.
광케이블은 초고속·대용량 인터넷 사용 증가와 5G 인프라 확대 등의 4차 산업혁명 가속화로 전 세계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대한전선이 광케이블 사업 재개를 선포한 것은 2012년 광케이블 사업 자회사 대한광통신 지분을 전량 매각한 지 9년 만이다. 기존 통신 케이블 사업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종합 통신 케이블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임수빈 인턴기자 im.su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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