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도 산다"…현대차 ‘캐스퍼’ 대박 조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광주형 일자리'에서 처음으로 생산하는 경형 SUV '캐스퍼'를 온라인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했다.
온라인 동시 접속자 70만 명이 몰리며 서버가 일시 다운됐고, 문 대통령도 구매에 실패하다 오전 9시 30분쯤 예약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캐스퍼' 차량은 문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는 것으로 퇴임 후에도 계속 사용할 예정" 이라며 "상생형 지역일자리 정책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기 위한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스퍼 판매는 기존 영업망이 아닌 별도의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의 D2C고객에게 직접 판매) 방식의 판매다. 기존의 오프라인 사전계약과 동일하게 고객이 직접 사양을 선택하고 예약금을 결제하면 된다.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이다.
차완용 기자 cha.wanyong@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온라인 동시 접속자 70만 명이 몰리며 서버가 일시 다운됐고, 문 대통령도 구매에 실패하다 오전 9시 30분쯤 예약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캐스퍼' 차량은 문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는 것으로 퇴임 후에도 계속 사용할 예정" 이라며 "상생형 지역일자리 정책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기 위한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스퍼 판매는 기존 영업망이 아닌 별도의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의 D2C고객에게 직접 판매) 방식의 판매다. 기존의 오프라인 사전계약과 동일하게 고객이 직접 사양을 선택하고 예약금을 결제하면 된다.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이다.
차완용 기자 cha.wan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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