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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물 카톡에서 팝니다” 카카오커머스 농가와 상생 행보

지자체·우체국쇼핑몰과 ‘산지직송 제철 먹거리 기획전’ 진행
전국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하고 마케팅 늘려 상생 도모

 
 
카카오커머스가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사진 카카오커머스]
카카오커머스가 전국 지역 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판매 지원에 나선다. 그간 전국 16개 지자체 및 우체국쇼핑몰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해오던 지역 특산물 기획전을 정기 행사로 확대하고, 매주 톡딜을 통해 산지직송 제철 먹거리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전국 지자체·우체국쇼핑몰이 톡스토어와 연계해 진행하는 산지직송 제철 먹거리 기획전엔 충북, 제주, 전남, 해남군 등 지자체 상품과 우체국 쇼핑몰 상품이 소개된다. 코로나19 탓에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특산물 생산자를 돕기 위한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 대표 상품으로 충북 증평 미암골 절임배추(20㎏)을 3만6900원에, 해남 꿀밤고구마(3㎏)를 1만900원에 판매한다. 기획전은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쇼핑하기’를 통해 지자체와의 정기 행사를 열고, 판매 횟수를 늘려 제철 특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우수 특산물을 소개하는 홍보·마케팅 창구로서의 역할도 강화한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카카오톡 쇼핑하기를 통해 지자체와의 꾸준한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국내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태는 등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린 기자 kim.dar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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