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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KGA에셋에 지분투자…GA시장 경쟁력 강화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12일, 업계 5위권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KGA에셋과 지분투자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KGA에셋은 9000여명에 달하는 설계사를 보유하고 매월 20억원 이상의 신계약을 달성하는 업계 선두권 GA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전략적 지분투자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GA시장의 리더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은 파트너 비지니스를 강화해 종합재무컨설팅 시장을 리딩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보험대리점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오픈 GA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올 초,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제판(제조와 판매) 분리에 성공하면서 타 보험사와 차별화된 오픈채널 중심의 혁신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금융 전문 회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KGA에셋은 지속성장을 위한 재원 확보는 물론, 전략상품 개발 지원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마케팅 시스템을 접목해 차별화된 재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차상택 미래에셋생명 경영서비스부문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브랜드파워와 마케팅 시스템, KGA에셋의 우수한 컨설팅 역량이 결합돼 한단계 높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혁신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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