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거점 주유소, 요소수 재고 정보 매일 인터넷에 공개
오늘(16일)부터 정부가 전국 100개 거점 주유소의 요소수 재고 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억원 기획재정부(기재부) 1차관은 같은 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알렸다.
현재 정부가 확보한 차량용 요소는 700t, 이를 활용해 약 200만L의 요소수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20만L는 버스·청소차·교통약자 지원 차량 등 공공 목적에 우선 사용하기 위해 17개 시·도에 공급한 상태다.
나머지 180만L는 100개 거점 주유소에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정부는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100개 주유소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재고 현황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부족분은 즉시 보충한다는 계획이다. 이르면 16일부터 해당 정보를 인터넷에 매일 2회 이상 공개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현장의 원활한 요소수 수급을 지원하고 수요자 편의를 높여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병희 기자 yi.byeonghee@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억원 기획재정부(기재부) 1차관은 같은 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알렸다.
현재 정부가 확보한 차량용 요소는 700t, 이를 활용해 약 200만L의 요소수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20만L는 버스·청소차·교통약자 지원 차량 등 공공 목적에 우선 사용하기 위해 17개 시·도에 공급한 상태다.
나머지 180만L는 100개 거점 주유소에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정부는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100개 주유소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재고 현황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부족분은 즉시 보충한다는 계획이다. 이르면 16일부터 해당 정보를 인터넷에 매일 2회 이상 공개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현장의 원활한 요소수 수급을 지원하고 수요자 편의를 높여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병희 기자 yi.byeong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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