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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대결 좀 합시다" 대선후보 첫 법정토론 오늘 저녁 8시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 참여
25일 2차에 이어 3월 2일 3차 토론 계속

 
 
지난 11일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에서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대통령선거 후보 법정 토론이 21일 저녁 8~10시에 열린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고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 중계하는 자리로 마련한 이 토론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법정 토론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정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토론 자리다. 법정 토론 참여 자격은 ▶국회에 5석 이상 의석을 가진 정당 추천 후보 ▶직전 대선·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비례대표 지방의원 선거에서 3% 이상 득표한 정당 추천 후보 ▶언론기관이 1월 16일~2월14일 실시 공표 여론조사에서 평균 지지율이 5% 넘는 후보가 대상이다.  
 
법정 토론은 21일에 이어 2월 25일, 3월 2일에도 각각 저녁 8~10시에 열린다. 토론은 MBC·SBS·KBS 등 방송 3사에서 진행한다.  
 
법정 토론의 초청 대상 자격 요건엔 해당 안되지만 대선에 출마한 10명의 후보들이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 토론은 22일 밤 11시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한편,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는 지난 17일 4개 정당의 후보만 참여하는 법정 토론 방송은 불공정하다며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서를 제출했다. 허 후보는 앞서 가처분신청을 세 차례나 냈지만 모두 기각 당했다.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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