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대결 좀 합시다" 대선후보 첫 법정토론 오늘 저녁 8시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 참여
25일 2차에 이어 3월 2일 3차 토론 계속
![](/data/ecn/image/2022/02/21/ecncb92f271-e6df-4583-9857-0b477d8147d1.jpg)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고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 중계하는 자리로 마련한 이 토론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법정 토론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정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토론 자리다. 법정 토론 참여 자격은 ▶국회에 5석 이상 의석을 가진 정당 추천 후보 ▶직전 대선·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비례대표 지방의원 선거에서 3% 이상 득표한 정당 추천 후보 ▶언론기관이 1월 16일~2월14일 실시 공표 여론조사에서 평균 지지율이 5% 넘는 후보가 대상이다.
법정 토론은 21일에 이어 2월 25일, 3월 2일에도 각각 저녁 8~10시에 열린다. 토론은 MBC·SBS·KBS 등 방송 3사에서 진행한다.
법정 토론의 초청 대상 자격 요건엔 해당 안되지만 대선에 출마한 10명의 후보들이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 토론은 22일 밤 11시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한편,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는 지난 17일 4개 정당의 후보만 참여하는 법정 토론 방송은 불공정하다며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서를 제출했다. 허 후보는 앞서 가처분신청을 세 차례나 냈지만 모두 기각 당했다.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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