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대(對)러시아 추가 제재 발표
美 바이든, 대(對)러시아 추가 제재 발표
(미국 워싱턴=신화통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대(對)러시아 추가 경제 제재를 단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재 대상에는 ▷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방크 ▷4곳의 대형 금융기관 ▷러시아 정부 관련 인사 및 친족 등이 포함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제재 명단에 이름을 올린 4곳의 러시아 금융기관의 미국 내 자산을 동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달러와 유로, 파운드, 엔화를 통한 러시아의 비즈니스 거래를 제한하고, 러시아가 군사력을 강화시킬 자금줄을 차단하며, 하이테크 분야 수출 통제를 통해 러시아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군사 조치와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군이 우크라이나에 진입해 러시아군과 교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독일에 추가 병력을 파병하고 필요할 경우 파병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유럽에 주둔하고 있는 미 육군과 공군 일부를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로 이동 배치했다고 밝혔다. 미국 언론은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미군 7천 명을 독일에 파견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 제재 대상에는 ▷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방크 ▷4곳의 대형 금융기관 ▷러시아 정부 관련 인사 및 친족 등이 포함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제재 명단에 이름을 올린 4곳의 러시아 금융기관의 미국 내 자산을 동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달러와 유로, 파운드, 엔화를 통한 러시아의 비즈니스 거래를 제한하고, 러시아가 군사력을 강화시킬 자금줄을 차단하며, 하이테크 분야 수출 통제를 통해 러시아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군사 조치와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군이 우크라이나에 진입해 러시아군과 교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독일에 추가 병력을 파병하고 필요할 경우 파병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유럽에 주둔하고 있는 미 육군과 공군 일부를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로 이동 배치했다고 밝혔다. 미국 언론은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미군 7천 명을 독일에 파견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SPC그룹, '변화 혁신' 강조...삼립 황종현·김범수 공동대표 체제
2이상기후가 물가 끌어올린다...초콜릿·커피 가격 급등
3 트럼프, FBI 국장에 '충성파' 카시 파텔 지명
4“미모의 여자 친구...” 유병재 열애 공개
5‘옥씨부인전’ 임지연 처절한 생존 연기 터졌다…4.2% 출발
6전년比 1.4%↑...11월 수출 14개월 연속 '플러스'
7성공한 사람 책장에 꼭 있다는 '이 책'
81148회 로또 1등 ‘3·6·13·15·16·22’
9“재산 절반 옆에 있는 여자에게...” 조영남 유서 깜작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