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 외인·기관 매도세에 코스피 하락…카카오페이 4%↓ [마감시황]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하락 마감…카카오 소폭 반등
2차 전지株 약세, 에코프로비엠 8%·엘앤에프 6%↓
코스닥 상승률 1위 티플랙스, 하락률 1위 모두투어

ICT 대장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네이버는 0.81% 하락했지만 카카오는 0.55% 소폭 반등했다. 카카오그룹주는 카카오페이가 4% 넘게 빠진 반면 카카오뱅크는 1.37% 상승 마감했다. 게임주인 엔씨소프트는 1.41%, 넷마블은 1.50% 동반 상승했다. 크래프톤 역시 0.92% 소폭 상승했다.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은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주식 3만3829주를 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40포인트(1.29%) 하락한 870.14에 마감했다. 개인이 923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732억원, 기관은 20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2차전지주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에코프로비엠은 8.68%, 엘앤에프는 6.55% 하락했다. 반면 게임주는 동반 상승했다. 펄어비스(2.88%), 카카오게임즈(1.28%), 위메이드(1.60%) 각각 올랐다.
셀트리온3형제도 빨간불을 켰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55%, 셀트리온제약은 1.65%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3.03% 올랐다. 반면 반도체주인 주성엔지니어링은 7.68%, 메타버스 관련주인 위지윅스튜디오는 7.31% 급락했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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