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25번째 이사, 마지막 꿈 위해 상경”
홍 시장 내주 퇴임 인사
SNS에 상세 일정 공개

홍 시장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음 주는 매우 바쁜 한 주가 될 것 같다”며 일정을 상세히 공개했다.
먼저 그는 “월요일에는 책 ‘꿈은 이루어진다’를 출간하고, 화요일에는 퇴임 인사를 다니며, 수요일에는 ‘제7공화국, 선진대국시대를 연다’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어 “목요일에는 시의회를 찾아 퇴임 인사를 하고, 금요일에는 대구시청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5번째 이사를 한다”며 “53년 전 동대구역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무작정 상경했던 때와 달리, 이번에는 고속열차를 타고 마지막 꿈을 향해 즐거운 마음으로 올라간다”고 전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논란과 관련해서는 “당부(當否)를 떠나 이제는 과거가 됐다”며 “탄핵 논쟁에 더 이상 휩쓸릴 시간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60일밖에 남지 않은 단기 대선에서 하루의 치유면 충분하다. 우리는 다시 일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핵 반대의 열정을 차기 대선으로 모아야 한다”며 “갈등과 분열을 넘어서는 국민통합의 나라를 세우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전통적인 진영논리를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권교체나 연장의 차원을 넘어서 전혀 새로운 대한민국, 공존과 공영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국 근대화와 민주화를 넘어 선진국 시대를 달려온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도약할 때”라며 “대한민국 100년 미래를 위한 제7공화국, 선진대국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그는 “다음 주부터 절차를 차례로 밟아 국민 앞에 다시 서겠다”며 “원 코리아, 그레이트 코리아(One Korea, Great Korea)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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