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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구진, 대두 유전체 구조 변이 밝혀…종자 개량 이론 마련

中 연구진, 대두 유전체 구조 변이 밝혀…종자 개량 이론 마련

(중국 지난=신화통신) 중국 연구진이 대두(콩) 게놈 관련 새로운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 산둥(山東)농업대학 측에 따르면 장다젠(張大健) 교수 프로젝트팀이 대두 유전체의 구조 변이를 밝혀내 분자육종에 사용할 수 있는 유전자원을 확충했다. 대두 종자를 개량할 이론적 근거를 마련한 셈이다. 해당 연구진에 따르면 대두는 식량·기름·사료 등에 사용되는 작물로 Soja(소자)와 Glycine(글리신) 아속으로 분류된다. 앞서 중국 국내외 연구진은 Soja 아속에 포함된 대표적인 품종의 참조유전체를 구축해 대두 기능 유전체학 연구에 필요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그러나 대두 육종 사업이 발전하면서 기존 재배 자원 부족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산둥농업대학 연구진은 대표적인 Glycine 아속 품종 5개와 자연 형성된 자연 이질4배체 다년생 대두 1개를 선별해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 및 조립, 염색체 수준의 고품질 참조유전체를 밝혀냈다. 해당 연구 논문은 15일 영국의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식물'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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