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신화통신) 유럽중앙은행(ECB)이 14일(현지시간) 3대 핵심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ECB는 이날 기준금리인 재융자금리를 현행 0%로 동결하고 한계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역시 각각 0.25%와 -0.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ECB는 4월 채권매입 규모를 400억 유로(약 53조2천352억원)로 유지하고 5월과 6월 채권매입 규모를 각각 300억 유로(39조9천273억 원), 200억 유로(26조6천176억원)로 줄일 계획이다. 오는 3분기에는 채권매입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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