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분기 한국인이 온라인에서 많이 구매한 상품은?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화장품류는 ‘스킨케어’, 화장품 전체 53% 차지
가장 많이 구매한 가공식품류는 ‘건강기능식품’…생활용품류는 ‘제지·위생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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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가장 많이 구매한 가공식품 종류는 건강기능식품, 가장 많이 구매한 생활용품 종류는 제지·위생용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동안 주요 온라인 종합 쇼핑몰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구매한 화장품류는 ‘스킨케어’로 화장품 카테고리 구매금액의 53%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됐다.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관리에 많은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킨케어 다음으로 '색조·메이크업'이 화장품 카테고리의 15%를 차지했고, '클렌징'이 12%, '남성화장품'이 10%, '선케어/태닝'이 5% '향수' 5%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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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면서 영양제, 홍삼, 다이어트식품, 비타민, 헬스 보충 식품, 건강즙 등의 건강기능식품 거래금액이 매우 커졌다. '건강기능식품' 다음으로 커피, 차, 음료 등 '무알콜 음용식품'이 가공식품이 17%를 차지했고, 라면, 즉석밥 등의 ‘편의 가공식품’이 9%, ‘유가공 식품’이 6%, ‘냉동·냉장식품’이 5%, ‘제과’가 4%, '소재·견과·장류'가 4%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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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위생용품 다음으로는 샴푸, 염색약 등의 ‘헤어케어’가 22%를 차지했고, 핸드·바디로션, 면도기 등의 ‘퍼스널 케어’가 17%, 세탁/청소 관련 ‘세제’가 17%, 치약, 칫솔 등 ‘오랄케어’가 9%, 제습제, 방향제 등의 ‘가정용품’이 5%의 순이었다.
와이즈앱 관계자는 "오랫동안 지속돼 온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국인들이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 위생적인 생활,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관리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많은 소비와 지출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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