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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다시 문 여는 中 상하이 관광지

[경제동향] 다시 문 여는 中 상하이 관광지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코로나19 재확산이 한 차례 지나간 상하이가 관광지 운영을 재개한다. 상하이시 문화여유국은 지난달 31일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대규모 재확산의 마지노선 발생을 방지하고 위험성을 통제하는 것을 전제로 관광지 운영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1일부터 시행된다. 개방 대상은 주요 관광자원이 실외에 위치하거나 관광자원 50% 이상이 실외에 위치한 A급 관광지다. 먼저 운영을 재개한 A급 관광지의 경우 입장 인원을 최대 수용 인원의 75% 이하로 제한한다. 현재 상하이에 위치한 A급 관광지는 134개이며 실외 관광지로 분류된 곳은 89개에 달한다. 6월 중·하순 이후엔 시 전체의 일상 회복 상황에 따라 박물관·공연장 등 밀폐된 장소를 재개방할 예정이다. 상하이시 문화여유국은 앞서 관련 문건을 발표해 업계 및 장소별 맞춤형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예약하기 ▷피크시간대 피하기 ▷인원 제한하기 등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상하이 펑셴(奉賢)구·진산(金山)구·충밍(崇明)구의 일부 실외 관광지는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하기 위해 관련 테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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