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7월 중고차 판매량 꾸준한 회복세 보여
[경제동향] 中 7월 중고차 판매량 꾸준한 회복세 보여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중고차 판매량이 올 6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회복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자동차딜러협회(CADA)의 통계에 따르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7월 중국 내 중고차 판매량은 약 144만 대에 달해 6월보다 1.88% 증가했다. CADA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거래된 중고차는 약 903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8.74% 감소했다. 다만 지난 4~7월 중고차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했다. 한편 소비 진작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중고차 거래 촉진을 위해 중국 당국은 지방 정부에 지역 간 중고차 판매를 저해하는 정책을 폐기할 것을 명령했다. 중고차 매매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악천후와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이 점차 사라지고 관련 지원 정책이 시행되면서 자동차 판매량은 8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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