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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1년 中-일대일로 주변국 간 위안화 결제액, 전년比 19.6% 늘어

[경제동향] 2021년 中-일대일로 주변국 간 위안화 결제액, 전년比 19.6% 늘어

(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중국과 일대일로 주변국가 간 위안화 결제액이 전년보다 19.6% 증가한 5조4천200억 위안(약 1천89조6천91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중국의 국경 간 총 위안화 사용량에서 14.8%를 차지했다. 해당 기간 위안화 결제는 상품 무역 분야에서 전년 대비 14.7%, 직접 투자에서는 43.4%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은 22개에 달하는 일대일로 주변국가와 양자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했고 8개 일대일로 주변국가와는 위안화 청산결제 협정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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