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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오스트리아에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오스트리아 외교부장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방문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이 23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오스트리아 외교부장관을 만나 주요 현황을 소개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사진 삼성전자]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이 23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오스트리아 외교부장관을 만나 주요 현황을 소개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24일 한 부회장이 한국에서 엑스포 개최시 의의와 강점을 알리고, 세계박람회에서 삼성전자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는 삼성전자의 친환경·ICT 기술에 대해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자사가 전자제품의 모든 주기에 걸쳐 자원순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접근성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오스트리아 외교부장관은 전자산업사 박물관인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근현대 전자산업의 역사와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을 살펴봤다.
 
한편 삼성전자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와 함께 영국 런던 피커딜리 광장, 홍콩 엔터테인먼트 빌딩 등 전세계 주요 랜드마크(대형 시설물)의 대형 LED 전광판에 박람회 홍보 영상을 선보이는 등 홍보 마케팅을 통한 방식으로도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런던 피커딜리 광장과 홍콩 엔터테인먼트 빌딩은 일일 평균 유동 인구가 각각 30만명에 달한다. 지난달부터 송출된 영상은 내년 말 엑스포 유치국이 결정될 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 지난달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22' 기간 베를린 공항과 카데베 백화점 삼성 매장 내 전광판 등에도 홍보 영상을 송출했다.

이병희 기자 leoyb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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