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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금투협회장 선거…30일까지 후보 공모

서류 심사 후 면접 거쳐 최종 후보자 선정

 
 
금투협 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까지 제6대 금투협회장 후보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연합뉴스]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 공모가 시작됐다. 나재철 현 금투협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현재까지 강면욱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등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금투협 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까지 제6대 금투협회장 후보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후추위는 기한 내 인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된 서류를 심사한 뒤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류는 지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영계획서, 소견 발표자료, 임원결격사유 미해당확인서 및 3개 정회원사의 추천서 등이다.  
 
협회장 지원 자격은 ‘협회 조직과 금융투자업의 발전과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과 소통능력을 갖춘 자’ ‘윤리의식과 사회적 덕망을 갖추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등이다. 또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제5조 제1항 각 호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회장은 최종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회원 총회 투표로 선임된다.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사, 부동산신탁사 등 정회원사 385곳 중 과반이 출석해 총회가 설립되면 투표를 거쳐 출석한 의결권 과반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차기 회장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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