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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대·중기 상생 기술협력 페어’ 개최

유공자 포상, 상담·투자IR 기술협력 활성화 기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2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연차대회'에서 기조강연 하고 있다. [사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서울 코엑스에서 ‘2022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페어’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을 통한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술협력 활성화와 성과 공유·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페어는 구매조건부 사업에 참여한 우수기업 등 유공자 표창과 협력 우수사례 발표하고 대·중소기업 상생기술 매칭 상담과 투자 IR(기업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
 
중소기업과 구매(투자)기업 간 기술협력으로 우수한 R&D(연구개발) 성과를 달성하고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이 중기부 장관상을 받는다.
 
상생기술 매칭상담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기술협력에 대한 밀착 상담을 통해 신규 협력사를 발굴하고 새로운 수요처를 확보하는 등 신규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전망이다.  
 
중기부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기술협력 수요를 확인하고 기술개발을 약속한 대·중소기업에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사업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수행기업 중 ‘중소기업기술정보원 밸류 업’(TIPA Value UP) 육성기업으로 선정된 웰스케어, 넥센서 등 10개사가 민간 VC(벤처캐피탈) 투자심사역 5명에게 자사의 기술력과 장점을 설명하고 집중 멘토링을 받는 네트워킹 시간도 갖는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기술개발 능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기술협력 채널을 다변화하고 대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민관 공동 투자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희 기자 leoyb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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