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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서봉균 삼성자산운용 사장 유임

삼성 금융계열사 사장단 인사
교체보다 유임으로 안정 택해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왼쪽)과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사장(오른쪽)이 유임됐다 [사진 각 사]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과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사장이 유임됐다.  
 
8일 발표된 삼성 금융계열사 사장단 인사에 따르면 장석훈 사장과 서봉균 사장 등 삼성 증권계열사 사장은 모두 유임됐다.  
 
금리 인상과 증시 부진 등으로 비우호적 업황이 지속 중인 가운데 대표 교체보다는 유임을 통해 조직 안정화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석훈 사장은 1995년 삼성증권에 입사해 관리, 인사, 기획, 상품개발 등 다양한 직무를 거쳐 2018년 7월부터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장 사장은 증권업계 경영 상황이 악화한 상황에서도 실적 부문에서 선방했다는 평을 받았다. 장 사장의 임기는 2024년 3월까지로 1년여가 더 남아있다.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사장도 유임됐다. 서 사장은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모건스탠리·씨티그룹을 거쳐 골드만삭스 한국대표를 지내는 등 30여년 경력의 운용 전문가로 지난해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올랐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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