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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상륙한 ‘머스트잇’…쇼룸에 ‘팝업’ 열며 소비자와 가까워진다

머스트잇, 16~18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서 팝업 운영
명품소비의 O4O 이끈단 의미의 ‘At(@)’ 프로젝트 진행
구찌·버버리·몽클레어 등 500여개 상품 구성

 
 
머스트잇이 지난 11월 압구정 머스트잇 신사옥 건물 1층에 오픈한 첫 오프라인 쇼룸 모습. [사진 머스트잇]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MUST’IT At(@) YONGSAN(머스트잇 앳 용산)’ 팝업스토어를 3일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머스트잇은 이번 용산 아이파크몰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A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명 앳은 오프라인 장소를 지칭하는 전치사 ‘At’과 온라인 도메인인 ‘@’을 뜻하는 중의적 표현으로, 명품 소비의 O4O(Online for Offline) 패러다임을 선도하고자 하는 머스트잇의 의지가 담겨있다.
 
용산 아이파크몰 머스트잇 팝업스토어는 6층 ‘THE CORNER’에 마련된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동안 ▲구찌 ▲버버리 ▲몽클레르 ▲맥케이지 ▲아미 ▲메종키츠네 등 인기 명품 브랜드의 약 500여개 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상품 카테고리는 가방, 의류, 슈즈,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머스트잇 측은 “유동 인구가 밀집돼 있고 고조된 연말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용산 아이파크몰의 지리적 특징을 반영해 팝업스토어 위치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행사 기간이 연말 기대작 ‘아바타2: 물의 길’ 개봉과 맞물려 더 많은 방문자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기존 압구정 쇼룸을 비롯한 다양한 오프라인 장소를 통해 적극적으로 고객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며 “소비자들과의 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온라인 쇼핑이 할 수 없었던 체험의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머스트잇은 지난해 11월 명품 플랫폼 최초로 압구정에 오프라인 쇼룸을 오픈한 바 있다. 쇼룸 상품은 온·오프라인 방문 고객 취향에 기반한 큐레이션을 통해 월별로 준비하며, 평균 50여 개의 브랜드와 600개 상품군을 판매하고 있다. 

김채영 기자 chaeyo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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