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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선물하기’ 급성장…명절 선물도 클릭으로, 두 손 가볍게

설 선물세트 선물하기 이용 고객 매출 3배 늘어
1인당 구매액 30% 증가…명절 선물 기획전 열어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설 선물세트 캡쳐이미지. [사진 신세계백화점]

[이코노미스트 김설아 기자] 명절 선물도 모바일로 손 쉽게 보내는 시대가 왔다. SSG닷컴의 신세계백화점몰 선물하기 서비스가 설대목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를 거치며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이 급성장한 결과로 풀이된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처음으로 선보인 ‘신세계 선물하기’ 서비스가 매년 2배이상 매출이 뛰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내고있다. 특히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설세트 선물하기 이용객 매출은 전년대비 3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구매금액도 30%늘어나는 등 선물하기 이용고객 만족이 매출에도 큰 영향을 미친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매출이 늘어나면서 기획전도 마련됐다. 1월 20일까지 진행하는 ‘2023설명절선물세트기획전’에서는 신세계 바이어가 엄선한 설선물세트 10만여 세트를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은 한우,과일 등 식품 중심의 선물세트 구성에서 벗어나 선물하기 좋은 바디케어,다과세트 등 새로운 장르의 상품을 대거 엄선했다는 설명이다. 신세계는 품격 있는 상품들을 앞세워 명절 선물 고민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먼저 10만원 미만에 스몰 럭셔리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대표상품으로는 겨울철 보습에 뛰어난 SW19 미드나잇 바디케어세트 7만2000원, 부모님 선물로 인기가 많은 닥스남성 가죽장갑 4만9000원, 폴스미스 기프트삭스 7만5060원 등이 있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티세트도 선보인다. 포트넘앤메이슨은 영국 왕실의 로열워런트를 받은 대표 브랜드로신세계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포트넘앤메이슨 얼그레이 클래식티백 2만원 등이 있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선물하기 서비스는 고객이 선물하고 싶은 상품을 구매해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선물카드도 작성할 수 있다. 배송지 설정은 받는사람이 입력 가능하며 7일이내 배송지를 입력하면 배송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설 선물하기 서비스는 간편하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고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만의 차별화 컨텐츠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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