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가구 기업 꿈비, 코스당 상장 추진…“K-유아용품 세계화”
공모자금, 스마트공장 구축에 활용할 계획
“종합 육아용품 브랜드 입지 굳힐 것”
[이코노미스트 마켓in 김연서 기자] 유아 가구 전문기업 꿈비가 오는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꿈비의 공모 주식 수는 총 200만주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4000~4500원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80~90억원을 조달한다. 26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월 31일~2월1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2월 9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다.
박영건 꿈비 대표이사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수한 제품개발 능력과 유·아동에 최적화된 마케팅으로 괄목할 만한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유아용품 브랜드로 성장하고, 나아가 ‘K-유아용품’의 세계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상장 후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4년 설립된 꿈비는 유아용 놀이방 매트와 침구류, 원목 가구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변신 범퍼침대’, 층간소음 매트 ‘클린롤매트’, 조립식 원목 가구 ‘올스타’, ‘더블원피스매트’ 등의 제품을 출시하면서 유아 가구 분야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꿈비의 누적 구매 고객수는 약 70만명이며 지난 2014년부터 8년 연속 소비자 만족 지수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상장 후 꿈비는 제품의 원가 절감 및 물류창고 공간 확보를 위한 스마트 공장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규사업 영역 확대 및 유통채널 다각화 ▶백화점,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 진출 ▶중국·일본·북미·유럽·동남아시아 수출 확대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실적도 상승세를 그리는 중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206억 8509만원, 영업이익은 14억 9723만원을 기록했다. 2021년 매출액은 208억 9639만원을 기록해 2020년 동기 대비 12.9% 성장했다. 꿈비 측은 지난해부터 신제품 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려 전년 대비 올해 2~3배 더 많은 신상품을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성장세가 더 이어질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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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비의 공모 주식 수는 총 200만주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4000~4500원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80~90억원을 조달한다. 26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월 31일~2월1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2월 9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다.
박영건 꿈비 대표이사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수한 제품개발 능력과 유·아동에 최적화된 마케팅으로 괄목할 만한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유아용품 브랜드로 성장하고, 나아가 ‘K-유아용품’의 세계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상장 후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4년 설립된 꿈비는 유아용 놀이방 매트와 침구류, 원목 가구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변신 범퍼침대’, 층간소음 매트 ‘클린롤매트’, 조립식 원목 가구 ‘올스타’, ‘더블원피스매트’ 등의 제품을 출시하면서 유아 가구 분야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꿈비의 누적 구매 고객수는 약 70만명이며 지난 2014년부터 8년 연속 소비자 만족 지수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상장 후 꿈비는 제품의 원가 절감 및 물류창고 공간 확보를 위한 스마트 공장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규사업 영역 확대 및 유통채널 다각화 ▶백화점,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 진출 ▶중국·일본·북미·유럽·동남아시아 수출 확대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실적도 상승세를 그리는 중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206억 8509만원, 영업이익은 14억 9723만원을 기록했다. 2021년 매출액은 208억 9639만원을 기록해 2020년 동기 대비 12.9% 성장했다. 꿈비 측은 지난해부터 신제품 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려 전년 대비 올해 2~3배 더 많은 신상품을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성장세가 더 이어질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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