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올해 대출성장률 10%대 전망”[컨콜]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카카오뱅크는 8일 ‘2022년 연간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대출 성장률이 10%중반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석 카카오뱅크 최고전략책임자(COO)는 “2023년 대출 성장은 기본적으로 시장을 상회하는 굉장히 높은 수준의 여신성장을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출 성장 방법에 대해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성 개선과 라인업 강화 ▶분양 잔금 대출 시장 적극 진출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참여 등을 꼽았다.
김 COO는 “대출 대환 플랫폼, 대출 비교 서비스 등 제도 개선에 힘입어 카카오뱅크는 더 큰 수준의 대출 취급 역량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의 대상 물건을 아파트 외 빌라, 다세대 주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 COO는 “감정 평가 법인을 통한 프로세스가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비대면 프로세스와 부합되기 어렵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면서도 “자동 가치평가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공지능, 머신러닝과 같은 신기술에 기반한 담보 평가가 향후 주류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부적으론 어려움이 있더라도 프로세스가 획기적으로 변할 기회를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석 카카오뱅크 최고전략책임자(COO)는 “2023년 대출 성장은 기본적으로 시장을 상회하는 굉장히 높은 수준의 여신성장을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출 성장 방법에 대해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성 개선과 라인업 강화 ▶분양 잔금 대출 시장 적극 진출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참여 등을 꼽았다.
김 COO는 “대출 대환 플랫폼, 대출 비교 서비스 등 제도 개선에 힘입어 카카오뱅크는 더 큰 수준의 대출 취급 역량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의 대상 물건을 아파트 외 빌라, 다세대 주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 COO는 “감정 평가 법인을 통한 프로세스가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비대면 프로세스와 부합되기 어렵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면서도 “자동 가치평가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공지능, 머신러닝과 같은 신기술에 기반한 담보 평가가 향후 주류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부적으론 어려움이 있더라도 프로세스가 획기적으로 변할 기회를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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