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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P “디지털 헬스케어 아카데미 5기…전문 교육 제공”

13주 과정…원격의료·디지털 치료제 등 다뤄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전반을 다루는 전문 교육과정인 ‘디지털 헬스케어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DHP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로 최윤섭 대표가 투자사를 이끌고 있다.

DHP는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아카데미 5기’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수강생은 교육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기초 개념과 범주 등을 교육받을 예정이다. 의료 인공지능(AI)과 원격의료, 디지털 치료제, 의료 정보학 등 세부 분야도 다루게 된다. 국내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규제와 사업 모델, 스타트업 사례 연구 및 투자에 대해서도 학습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최윤섭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정보기술(IT) 융합 분야 전문가인 정지훈 파트너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의료기기심사부장을 거친 류규하 파트너, 카카오벤처스의 김치원 상무, 눔코리아의 대표를 지낸 김영인 대표, 연세대 의대 신재용 교수도 강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교육과정은 13주 동안 진행된다.

DHP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이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 적용되며 최근 기술적으로도 산업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한 이후 세계적으로 원격진료가 활성화됐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투자 규모도 빠르게 늘어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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