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마감…외인 5788억원 순매수 [마감시황]
챗GPT 관심에 NAVER 5% SK하이닉스 4%↑
증권株 상승 마감…IPO 시장 호조·STO 기대감
[이코노미스트 마켓in 김연서 기자]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93포인트(1.30%) 오른 2483.6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626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88억원, 3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3거래일 만에 매수 전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와 인터넷 대형주 강세에 코스피가 1%대 강세를 기록했다”며 “전일 미국 증시가 반등하며 마감한 점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이날 NAVER(035420)는 전 거래일 대비 5.01%(1만1000원) 오른 23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챗GPT 관심도가 커지면서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반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AI 반도체 수요 증가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삼성전자(005930)(1.94%)와 SK하이닉스(000660)(4.52%)도 상승 마감했다.
삼성증권(016360)(3.56%), 메리츠증권(008560)(1.87%), 미래에셋증권(006800)(6.59%), NH투자증권(005940)(2.99%), 키움증권(039490)(3.02%) SK증권(001510)(0.23%), 현대차증권(001500)(1.37%), 한화투자증권(003530)(3.47%), 다올투자증권(030210)(1.24%)등 증권주도 일제히 올랐다.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 호조로 상장사 주식 가치 상승과 투자심리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토큰증권(STO) 발행과 유통 허용에 따라 증권업 수익구조를 다변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삼성SDI(006400)(2.67%), SK(034730)(2.56%), LG(003550)(2.74%), 두산에너빌리티(034020)(2.42%) 등이 2%대 상승 마감했다. LG전자(066570)는 전 거래일 대비 5.49%(5600원) 상승한 10만76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19포인트(0.93%) 오른 779.98에 거래를 종료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65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3억원, 275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은 상승 마감했다. 2차전지주 에코프로비엠(247540)(0.16%), 에코프로(086520)(4.16%)와 게임주 펄어비스(263750)(2.90%)는 빨간불을 켰다.
오스템임플란트(048260)(0.16%), 리노공업(058470)(0.41%), JYP Ent.(035900)(1.11%) 등도 올랐다. 반면 엘앤에프(066970)(-0.45%), HLB(028300)(-0.48%)는 약보합 마감했다.
에스엠(041510)은 전일 대비 9.54%(8600원) 급등하며 종가 9만8700원을 기록했다. 전날 카카오가 에스엠 2대주주에 등극하자 최대주주 이수만 총괄프로듀서가 법적 소송을 경고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것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와 인터넷 대형주 강세에 코스피가 1%대 강세를 기록했다”며 “전일 미국 증시가 반등하며 마감한 점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이날 NAVER(035420)는 전 거래일 대비 5.01%(1만1000원) 오른 23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챗GPT 관심도가 커지면서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반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AI 반도체 수요 증가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삼성전자(005930)(1.94%)와 SK하이닉스(000660)(4.52%)도 상승 마감했다.
삼성증권(016360)(3.56%), 메리츠증권(008560)(1.87%), 미래에셋증권(006800)(6.59%), NH투자증권(005940)(2.99%), 키움증권(039490)(3.02%) SK증권(001510)(0.23%), 현대차증권(001500)(1.37%), 한화투자증권(003530)(3.47%), 다올투자증권(030210)(1.24%)등 증권주도 일제히 올랐다.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 호조로 상장사 주식 가치 상승과 투자심리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토큰증권(STO) 발행과 유통 허용에 따라 증권업 수익구조를 다변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삼성SDI(006400)(2.67%), SK(034730)(2.56%), LG(003550)(2.74%), 두산에너빌리티(034020)(2.42%) 등이 2%대 상승 마감했다. LG전자(066570)는 전 거래일 대비 5.49%(5600원) 상승한 10만76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19포인트(0.93%) 오른 779.98에 거래를 종료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65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3억원, 275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은 상승 마감했다. 2차전지주 에코프로비엠(247540)(0.16%), 에코프로(086520)(4.16%)와 게임주 펄어비스(263750)(2.90%)는 빨간불을 켰다.
오스템임플란트(048260)(0.16%), 리노공업(058470)(0.41%), JYP Ent.(035900)(1.11%) 등도 올랐다. 반면 엘앤에프(066970)(-0.45%), HLB(028300)(-0.48%)는 약보합 마감했다.
에스엠(041510)은 전일 대비 9.54%(8600원) 급등하며 종가 9만8700원을 기록했다. 전날 카카오가 에스엠 2대주주에 등극하자 최대주주 이수만 총괄프로듀서가 법적 소송을 경고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것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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