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지난해 순익 4636억...전년 대비 18.4%↑
자산운용이익 감소에도 보험영업 '순항'
[이코노미스트 김정훈 기자]신한라이프가 금융시장 불안정에도 안정적인 보험영업이익을 내며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신한라이프는 8일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8.4%(720억원) 증가한 463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보유채권 처분 등으로 자산운용이익은 감소했지만 보험시장 침체에도 견조한 보험영업이익을 실현하며 순이익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전분기 대비 순이익은 2.2%(20억원) 증가했으며 보증준비금 환입 등 영향으로 자산운용손익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누적 연납화보험료(APE)는 7334억원으로 전년 대비 3.1%(232억원)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8.1%(157억원) 증가했다. 이는 보장성보험 중심 판매 전략에 따라 저축성 및 연금상품이 전년 대비 41.6%(745억원) 축소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장성 APE는 전년 대비 8.9%(513억원) 증가했다.
신한라이프는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가치 중심 전략이 경영성과로 이어졌다"며 "올해 본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직혁신을 지속하며 앞으로도 견고한 영업이익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RBC비율이 266%(잠정치)로 업권 내 최고 수준의 안정적 자본 여력을 견지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책임준비금 적정성 평가제도(LAT) 잉여액 비율도 40.9%를 기록, 생명보험업계 평균(29.2%)을 상회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한라이프는 8일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8.4%(720억원) 증가한 463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보유채권 처분 등으로 자산운용이익은 감소했지만 보험시장 침체에도 견조한 보험영업이익을 실현하며 순이익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전분기 대비 순이익은 2.2%(20억원) 증가했으며 보증준비금 환입 등 영향으로 자산운용손익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누적 연납화보험료(APE)는 7334억원으로 전년 대비 3.1%(232억원)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8.1%(157억원) 증가했다. 이는 보장성보험 중심 판매 전략에 따라 저축성 및 연금상품이 전년 대비 41.6%(745억원) 축소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장성 APE는 전년 대비 8.9%(513억원) 증가했다.
신한라이프는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가치 중심 전략이 경영성과로 이어졌다"며 "올해 본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직혁신을 지속하며 앞으로도 견고한 영업이익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RBC비율이 266%(잠정치)로 업권 내 최고 수준의 안정적 자본 여력을 견지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책임준비금 적정성 평가제도(LAT) 잉여액 비율도 40.9%를 기록, 생명보험업계 평균(29.2%)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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