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SSG닷컴이 야구 시즌 개막을 한달 앞두고 본격적으로 야구팬을 맞을 채비에 돌입한다. 지난 2021년 신세계그룹이 SSG랜더스를 창단한 이래 지속 추진해 온 야구단 연계 마케팅의 일환이다.

SSG닷컴은 신세계그룹 야구단 SSG랜더스의 유니폼과 야구용품, 굿즈를 한데 모은 공식브랜드관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공식브랜드관에는 야구 유니폼, 모자, 의류, 잡화, 굿즈 등 180여 종의 상품이 입점됐다. 대표 상품은 랜더스 우승기념 챔피언스 저지, 23 스프링캠프 모자, 22시즌 어센틱 점퍼 등이다.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일정에 맞춰 국가대표팀 유니폼도 판매한다. 신상품, 기획전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페이지를 구성했다.

이번 공식브랜드관 오픈을 기념해 기획전을 진행한다. 지난 21년 시즌 유니폼과 의류, 응원용품 등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SSG닷컴은 SSG랜더스 창단 이래 야구단과 연계한 마케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리그 기간 중 주요 홈경기 일정에 맞춰 출시한 한정판 유니폼은 발매 직후 빠르게 완판됐다. 올해에도 SSG랜더스 야구단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덤 문화 형성에 나설 예정이다.

정인혁 SSG닷컴 스포츠MD팀 바이어는 "야구단 창단 3년차에 접어드는 만큼 체계화된 스포테인먼트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공식브랜드관을 신설하게 됐다"며 "오는 4월 야구 시즌 개막 시기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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