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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테라·루나’ 권도형 추정 인물, 몬테네그로서 체포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사진 유튜브 Coinage]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테라·루나 코인 폭락 사태의 주역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의 수도 포드고리차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에서 인터폴에 신청해 발부된 적색수배에 따라 몬테네그로에서 권도형, 한창준으로 의심되는 인물을 검거했다.

몬테네그로는 남동유럽 지역 발칸반도 내 세르비아 옆에 위치한 국가다. 권도형은 앞서 아랍에미리트(UAE)를 거쳐 세르비아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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